주는 대로 잘 먹으면 이유식의 어려움도 없을 것이고
육아의 어려움도 없겠지요.
아가의 입장에서는 지금 시기에는 그냥 빠는 것이 편한 것이고,
스픈으로 먹는 것이 힘들지요....게다가 새로운 음식이라도 들어오면
더욱더 거부하고 싶은 것입니다.
하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아가가 거부한다고 안 줄 수 도 없지요...
이경우 정말로 끈기있게 시도하셔야 합니다.
즉 아가가 이유식을 거부하면 하루 이틀 쉬었다가
다른 음식으로 바꾸어서 시도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소량으로 해보시는 것도 다른 방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지키셔야 될 점은 이유식을 거부하거나 이유식량이 줄었다고
수유량이 다시 늘면 절대 안됩니다.
이유식을 안먹어도 우유량이 다시 늘어서는 안됩니다.
그냥 밥을 주시면 어른들이 먹는 반찬까지 주게 되므로 이 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나 바나나는 먹어도 되지만 식빵은 절대로 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