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레르기 비염은 급성부비동염(후비루:코가 뒤로 넘어가는 증세)과 같이 동반되므로 서서있는 낮에는 기침을 안하다가 누워있게 되는 야간에는 코가 뒤로 넘어가서 목이나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기침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때에는 자세를 빨리 일으켜 세워서 따뜻한 물을 마시게한 후 환기를 시키거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발병 원인이 성인에서는 집진드기,꽃가루 등이 원인이 되지만, 소아에서는 주로 감기 바이러스 입니다. 즉 감기가 안걸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소아에서도 계속 재발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자디텐 같은 항알레르기약을 16주 이상 복용 시켜서 많은 효과를 봅니다.

2. 아토피가 심하면 알레르기가 심한 편이므로 천식성 기관지염 및 비염의 발병 빈도가 높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경우 잦은 호흡기질환 즉, 모세기관지염이나 천식성 기관지염이 자주 재발 하면서 발병할수록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더욱더 심해집니다.

이때는 자디텐이나 싱귤레어 같은 약재를 복용시켜서 어느정도 발병 횟수와 증세를 경감시켜줍니다.

* 알레르기(천식, 비염, 아토피성피부)의 치료 지침

- 환경요법
. 집진드기의 제거(카페트, 봉제인형, 털로 된
물건은 피한다)
. 동물은 안키운다.
. 습도유지(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집진드기가
더욱 더 많이 생긴다)
. 1주에 1~2회 정도 침구류를 정리한다.

- 약물요법
. 항알레르기약(자디텐,싱귤레어)
. 항히스타민제

- 면역요법
상기 두가지 치료에 반응을 안하면서 중증일때만
시행합니다. 이 면역요법이란 집진드기를 주사하는 것인데 대개 3년 이상 치료하고 치료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아주 심하고 중증인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합니다. 이 면역요법의 효과도 절반 이하이기 때문입니다. 즉, 알레르기 치료는 제일 중요한것이 환경요법과 감기가 안걸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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