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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00명대, 팬데믹 속 사고방식을 관리하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83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32,318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회의에서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들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자 외로움을 호소하는 노인, 어린이가 증가했으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취업준비생, 직장인, 자영업자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벌써 10개월이 넘어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 속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대유행 속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psychology today가 보도했다.

코로나블루

자기 통제

자제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자제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 건강하고, 부유하며, 행복한 경향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지금, 자기 통제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네덜란드 브라이제 대학의 연구팀은 자기 통제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일상을 잘 지킬 수 있으며, 목표 지향적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세상이 급변하고 있지만, 자기 통제력이 높은 사람은 기존 습관을 고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자기 통제력이 높다면 격동의 시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스트레스를 다른 사람보다 잘 조절할 수 있다. 자신의 행동과 선택을 통제할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 지역사회가 대유행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라

스트레스 받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american psychology에 발표된 연구는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5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1. 능동적 대처: 치료사 또는 정신 건강 전문가의 지원을 구하는 방식
2. 긍정적 재구성: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신이 집 안에 갇혔다고 생각하는 대신, 새로운 기술을 배울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등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식
3. 종교: 절대적 존재에 의지하는 것은 편안함을 주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전략
4. 수용: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맞서 싸우지 않고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
5. 지원: 육아 또는 가사 지원 등 다른 사람에게 지원을 받는 방식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로부터 멀어지기

코로나19 관련 뉴스는 하루에 수도 없이 쏟아진다. 뉴스를 계속 보다 보면 우울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니 과하게 보지 않는 것이 좋다.

폴란드 과학자들에 의하면 코로나19로 불안함을 느끼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를 얼마나 접했는가’이다. 코로나19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록 코로나19를 위험하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커지고, 불안 수준이 높아진다. 마르타 말 레자는 “전염병에 대한 대중 매체의 보도는 잠재적으로 대규모 히스테리와 공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